아트미션_공지사항
   


Koinonia 공지사항 사진앨범  


  로그인

Chae Eunmi's Studio   
2014/12/02 
체은미 스튜디오 탐방


“실재 소재들이 우연히 일상적인 생활에서 찾아지게 됐어요. 금을 사용하다보니 금박 접착제로 옻을 쓰고 옻은 자개랑 접목이 되고 연결고리가 이어진 연속성으로 이뤄진 작업입니다.”

빛나는 작품은 자신을 불태워야 나왔다. 금박에 옻칠은 가려움증과 대치했고 가려움증을 가라앉히려 옻을 환으로 만들어 계란노른자속에 집어넣어서 먹었다. 자개위에 색칠도 쉽지 않았다. 유성안료와 코팅재료를 섞어 몇겹씩 올려야 겨우 색이 나왔다.색감을 입히려 손가락으로 꾹꾹 눌렀다. 지문이 닳아없어졌다. 그렇게 직조해낸 작품은 2008년 두바이아트페어에서 금빛향연의 종을 울렸다. 1m 1m크기 출품작 9점이 매진됐다. 작업한지 14년, ‘채은미’라는 이름이 미술시장에서 떠오른 순간이다.

“저는 계단을 넘어가도 두계단을 넘어본적이 없어요. 한계단도 다지고 다져 또 한계단을 올라가는 그런 스타일입니다.어렸을때부터 화가가 꿈이였고 한번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내길을 걸어왔어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 매달려 고집이 세다고 합니다.”

코스모스처럼 가느다란 모습과 달리 질긴 근성의 작가는 “예술은 내면의 열정을 이끄는 힘”이라고 말했다. 연약해보이면서도 강인한 작가와 화려하면서도 단단해보이는 작품은 영락없이 닮았다.

다른 물질과 결합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금은 영원함의 상징. 보는 것 못지 않게 느끼게 해주는 금박큐브는 불멸의 영원성을 담았다. 시시각각 변하지만 비움의 무한함과 비워짐으로 인한 충만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박현주 기자 (현: 아주 경제)


Suh Hyo Sook's Studio - 서효숙 작가   
2014/12/02 
서효숙 스튜디오 탐방


미술이 대상의 시각적 재현이라는 표현형식의 굴레에서 해방되었을 때 화가들은 한편으로는 당혹스러우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시각적 재현이라는 활동영역을 시적 사유와 심상의 표현이라는 더욱 넓은 지각과 감각의 영역으로 확장시켜갈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이렇게 확장된 작가들의 예술적 영감의 촉수는 주로 종교와 자연으로 포커스를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둘 중 어느 경우에도 관심의 중심에는 주로 생명의 문제가 자리잡고 있었다.

화가 서효숙 역시 작가로서의 출발에서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생명의 문제에 집중해왔다.

모든 물질은 그 자체로 생명이 있으며 스스로의 영혼의 작용에 의해서 살아 있다고 보는 물활론(物活論)에서 흔히 동원되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자연을 의인화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까지 시와 음악과 미술에서 이러한 자연의 의인화를 적지 않게 경험해왔다. 그 가운데 꽃은 가장 일반적인 모티브 가운데 하나이며 그많큼 많은 예술가들로부터 자신들의 작품에 등장하도록 요청을 받아왔다.

서효숙 역시 최근의 작품에서 꽃을 주요 모티브로 사용한다. 그런데 서효숙의 작품에 등장하는 꽃은 이제까지의 대부분의 정물화나 풍경화에서 전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일정한 거리를 두고 관찰한 꽃의 모습이 아니라 마치 작가가 꽃과의 물리적 거리를 최소화하여 밀착하려는 듯이 대상에 다가가서 관찰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꽃잎 하나하나의 모습이 확대경을 들여다보듯이 자세하게 표현된 화면에서 작가는 비록 이름 모를 작은 꽃이지만 그 잎 하나하나의 끝부분이 강렬한 에너지를 분출하는 듯하게 빳빳한 모습으로 표현되며 ...
Han eun ae's Studio - 한은애 작가   
2014/11/17 
한은애 작가  작업실 탐방

오늘날 지구의 기상이변으로 인한 여러 가지 자연재해로 자연이 점점 파괴되어져가고 있는 것은 물론이며, 인간의 삶의 터전과 생활까지 위협받는 수위가 높아져 가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한 시선으로부터 나의 작업은 시작된다.

지진과 쓰나미, 폭설과 홍수, 화산폭발 등 여러 자연재해 소식과 그 피해에 대한 소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서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사막의 대륙들은 점점 더 극심한 사막화로 변해가고,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질 위기에 닥친 섬들, 지구 내부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나날이 늘어나는 태풍의 재앙, 그리고 문제의 심각성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북극 빙하 융해에 따른 북극곰의 멸종위기 등이 그 내용들이다.

이러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에 관한 뉴스가 속출할 때마다 한 인간으로서 앞으로의 미래가 착잡할 때가 많다.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과 그 창조의 질서가 깨어져 가는 현실과 그로 인하여 우리 인간들도 적지 않은 피해를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이유이다.

그렇다면 나는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대한민국, 우리, 그리고 나와 조금 동떨어져 보이는 북극의 암담한 현실과 극도로 심해져 가는 사막화, 화산폭발 등의 자연재해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일이었다.

광활한 북극의 풍경 속에 있는 작은 북극곰과 사막의 풍경 속에 있는 낙타를 탄 작은 사람은 크고 거대한 자연 앞에 선 작은 인간의 모습을 대조시키고 있다. 인간은 크고 광활한 자연 앞에서 작고 연약한 존재에 불과하다는 깨달음과 겸허한 태도를 갖길 바라는 마...
O Jin's Studio - 오 진 작가   
2014/11/17 
          오 진 작업실 탐방

         가슴가득 별이 내리면..고요한 붓질을 신나는 붓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움이 별이되고 사랑이 별이되고  당신의 음성이 별이 되어
         가슴 가득 채워 줍니다.

         나의 붓질이
         마음을 담은 선물이길 기도 합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선물이길 기도 합니다.

         나의 붓질이
         당신께로 인도 되어지는 통로가 되길  기도 합니다.
         마음으로 담아  가슴 깊이  새겨 놓은  시 같은 그림
         그런 그림이길  소망합니다.



        ...
Byun Young-Hye's STUDIO - 변영혜 작가   
2014/10/16 
변영혜 스튜디오 방문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시편 23:1~2)

나의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나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이끄시며 그의 날개아래 품어주시고 돌보시는 주님의 사랑의 뜰 안에서 참된 위로와 안식을 누리며 하나님 안에 거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평화를 표현하였다. 작품들 속에 등장하는 ‘푸른 풀밭‘과 ’감람나무‘는 성경에서 뜻하는 상징과비유가 있다. ’푸른 풀밭‘은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모든 것에 대한 비유이며(시편23:2), ’감람나무‘는 힘과 하나님의 축복, 번영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양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우리 모습을 유추해본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편100:3)


변영혜
park hee sook's Studio - 박희숙 작가   
2014/10/16 
박희숙 스튜디오 방문


나의 작품 A TEMPO는
“본래의 박자대로”라는 뜻을 가진 음악용어이다.

작품 A TEMPO는
악기의 형태나 색을 차용하여 표현된다.

자연, 자연스러운 것.
그것은 세상에서 내가 아는 가장 아름다운 말이다.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이 자연의 상태로 돌아가길 원한다.
즉, 창조적 원본 그대로....

가장 건강하고
가장 아름다우며
험이 없는 선함의 상태인  
본래의 그것으로 돌아가길( a tempo ) 노래한다.



박희숙
SI HONG's STUDIO - 홍승일 작가   
2014/09/30 
홍승일 작가 스튜디오 방문

무한의 세월 속에 바람이 불고, 파도는 해변을 적신다.
그것에 몸을 맡기면 마음 깊은 곳에 고여있던 상처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손을 내밀어 영혼과도 같은 해변을 스쳐 부는 바람 한 조각을 잡아본다.

홍승일
Seo,Jjahyun's studio - 서자현 작가   
2014/09/30 
서자현 작가 스튜디오 탐방

삶의 깊은 관조는 생명의 본질에 대한 묵상으로 회귀되며 삶의 과정에 시선이 고정된다. 창세기 2장 9절의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와 잠언 11장 30절의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요한계시록 2장 7절의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계시록 22장 14절의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로 이어지는 생명나무에 대한 말씀 속에서 죄성이 깊은 인간의 삶 속에 놓여진 수많은 선택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가 함께 함을 고백한다.


서자현
Son Kyung Jin's Studio - 손경진 작가   
2014/09/12 
손경진 작가 스튜디오 방문

꽃 중에서도 들판에 피어있는 하얗고 연노란, 연분홍색의 작은 들꽃들을 사랑한다.
주님께서 손수 심어주신 들꽃 정원을 보며 위로를 받고 마음의 쉼을 얻는다.
우리 인간들 모두는 주님께서 정성스레 심어주신 작은 들꽃과 같다.
정원을 가꾸시는 주님의 따스한 손길을 느끼며 아름다운 꽃길을 거닌다.


손경진
You jieun's Studio - 유지은 작가   
2014/09/12 
유지은 작가 스튜디오 탐방

아버지는 자식을 사랑하여서 주머니 속에 자녀의 사진을 넣고 다니면서 보고 싶을 때 마다 꺼내어 본다.
자녀를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이 주머니 속에 담겨 있다.
  아버지의 사랑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으로 이어진다.
  그 크신 사랑 안에 우리는 비로소 안식하고 참 쉼을 누린다.
  그 사랑 안에서 우리는 비로소 자유하다.
“사랑합니다 나의 아버지..
     아무 조건 없이 저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버지의 사랑을 영원히 노래하고 싶다.
                                    
  -작가노트 중


James C.W. Chae / Studio - 채야고보   
2014/08/14 
Sitz des Seins ( 존재의 자리)
"아무리 소소하고 하찮은 존재일지라도 모든 존재에게는 그들만의 자리가 있어야겠지요. 너무 흔해서 그 존재조차 인식하지 못하던 것들이 하나 하나씩 자신들의 존재를 내게 알려올 때, 나는 그들에게 그들만의 자리를 마련해 줘야만 했습니다. “

" '존재의 자리(Sitz des Seins)'에서 ‘자리’는 곧 '삶의 자리(Sitz im Leben)'입니다. 그것은 존재를 둘러싼 모든 유무형의 세계이며,시간이고,공간입니다. 모든 존재는 바로 그 '삶의 자리' 속에 녹아있고, 삶은 모든 존재들의 실존의 형식이지요. 그러므로 '존재의 자리'는 존재와 실존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과 사유를 드러냅니다."

채야고보
Son Minji's Studio - 손민지 작가   
2014/08/14 
손민지 스튜디오 탐방

나는 바느질을 한다. 바느질의 묘한 매력은 마음을 수평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단순한 행위의 반복 속에 마음에 고요함을 일으키며 날 해방시키는 그 무언가가 있다. 곧 스스로의 치유이다. 바느질은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다. 이는 찢어지고, 뜯어지고, 상처 난 곳을 봉합하는 치유의 행위이다. 내 작업에서 바느질은 그 의미를 실천하는 조용한 퍼포먼스이자, 노력의 흔적이며, 감정이입의 산물이다. 그렇게 나는 바느질로 조각난 면을 잇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기도 하며, 위로의 글을 새기기도 한다.

  죽음이 있어야 생명이 있고, 상처가 있어야 치유가 있는 법이다. 나는 먼저 병들고 죽어가는 혹은 버려지고 상처받은 자연과 영혼들에게 시선을 향하고 자세를 낮춘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그 상처를 어루만지고 싸매고 봉합하여 다시금 생명을 얻도록 온기를 불어넣는다. 이처럼 죽음, 부재, 상처에서 시작되는 내 작업은 결국 위로와 치유로 나아가고 있다.


손민지
PARK EUN SOOK's Studio   
2014/07/27 

박은숙 스튜디오 탐방


“신앙인으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다. 작품을 통해서 하나님을 느끼고 순간이나마 기쁨이나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박은숙
Bang Hee-Sung's Studio - 방희성 작가   
2014/07/27 
방희성 작가 스튜디오 탐방




빛이 어두움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듯

혼돈속에서도 질서가...

무한한 에너지가 넘치는 우주 공간 속에

우리도 작은 존재가 되어 공존하고 있다.

빛은 우리에게 희망과 소망을 갖게 한다.

작은 화폭 속에 작은 조각들이 자기자리를

찾아 서로 연결되어져 하나의 그림이

되어 가는 걸 보면서

너무 많은 것을 표현하고,

설명하고 있지는 않은지...



방희성
Chung, Kyung Mi's Studio - 정경미 작가   
2014/07/11 
정경미 작가 스튜다오 탐방


세상이라는 무대에서 놀라운 섭리 속에 진행되는 모든 일상 가운데,
  보이는 세계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의 새로운 연관성을 찾아내는 일,  
‘신비로운 일상’의 구성을 위해 찾아진 이미지들과 사건들은 하나를 위한 필연적인 조각이다. 그 이미지들은 수많은 장소들에서 건져낸 하나의 장소고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건너온 하나의 시간대이다. 이 세계는 전적으로 일상의 산물이지만 ,결코 일상의 차원에 머물지 않는 저 너머까지 연장되는 새로운 무대이다.

그 안은 절망이 희망이 되고 긴장감이 평안이 되는 기적을 경험해야하는 살아있는 장이다.
막힌 것들과 고여 있는 것이 흐르는 것과의 만남을 통해  뚫어지고 깨어져,
막힘이 없는 하나의 영원한 세계를 위한 통로가 되기를 꿈꾼다.


-정경미-
Shim Jung-A's Studio - 심정아 작가   
2014/07/11 
심정아 작가 스튜디오 탐방

멈춰 서서 찬찬히 살펴보면 우리의 삶은 상처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다시 기우고 추슬러 계속 살아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기도 하다. 나는 상처와 치유를 주제로 다양한 설치작업들을 이어 나가고 있다. 깨어진 그릇들을 다시 붙여 빛과 식물을 담는 그릇으로 바꾸어 주는 "깨어진 질그릇" 연작, 천 위에 인두로 상흔이 선명한 손, 발을 드로잉한 후 빛을 통과시켜 상흔을 아름다운 빛의 흔적으로 바꿔 주는 "인두 드로잉" 연작. 또한, 치유에 대한 보다 궁극적인 답을 제시하고자 루이제 린저의 자전적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Burning Sacrifice" 연작을 진행하고 있다. 자신의 아름다운 생명을 바쳐 다른 생명의 상처를 치유하는 꽃과 한 사람의 희생으로부터 약해보이지만 가장 강한 치유, 숭고한 치유에 대해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나의 고백이며 내가 작품을 통해 가장 하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온전한 치유는 구원이며 구원은 생명을 주는 희생이 있을 때에야 이루어진다.


심정아
Jung Jia's Studio - 정지아 작가   
2014/06/24 
정지아 작가 스튜디오

보일듯 말듯 어슴프레 나무가 보입니다.
이름 모를 들풀이 보입니다.
얼굴이 비치는 호수도 보입니다.
살짝 비친 표정은 슬프기도 행복하기도 합니다.

가만히 귀 기울이면, 생명의 숨소리가 들립니다.
저벅저벅 발자국 소리도 들립니다.
흥분된 맘으로 그 들뜬 소리를 기억하며 걷습니다.

길을 걷습니다.
설레는 맘으로,
어슴프레 보이는 숲속길을.


정지아
Lee Hong Jeon's Studio - 이홍전 작가   
2014/06/24 
이홍전 작가 스튜디오

지금까지 작업해온 정서의 이면에는 인간사회에 대한 안타까움과 애정 넘치는 시선이 있었다. 추상적 작업에서의 강한 에너지 표출의 근저에는 이를 뒷받침하는 이러한 힘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작업은 추상적이지만 하나의 조형적 발언들이 이었고 이러한 작업을 해 오면서 화려한 색채와 강렬한 페인팅이 표출된 화면 이면에 있는 것들 즉 작가 내면의 깊은 심연에 있는 것들이 있었기에 이제 산이라는 상징적인 형상의 옷을 입고 수면위로 올라오게 된 것처럼 보인다.
그것들은 어떻게 보면 단순히 자유분방함 혹은 순간적인 느낌이나 감성들이 아니라 생명력 넘쳐나야 할 이 산과 계곡에 대한 애절한 마음이었으며 점차 메말라 가는듯한 이 세상에 대한 안타까움이었던 것임을 작품 명제로 나타나 있고 이것은 화면 내의 조형적 요소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이홍전
park tae ho's Studio - 박태호 작가   
2014/05/28 
박태호 작가 스튜디오

우연히 만난 한 영상이 가슴에 들어 왔습니다.
서랍 속에 넣어둔 그 영상은 가끔 만날 때 마다  내가 널 기다리고 있어 라고 외치는 것 같았습니다. 많은 시간 작업을 미루다 붓을 들면서 그것이 주님의 음성 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놀랍게도 그 속에는 생명과 희망, 감사와 은총 있었고, 책망과 오래 참으심도 스며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음성을 구하며 하늘을 바라 볼 때마다 , 그 곳에는 경이로움과 끝도 없는 변화가 찾아오고 또 홀연이 사라져 갑니다. 빛이신 당신은 쉼 없는 사랑을 대지에 내려놓습니다. 그 사랑 이 작은 재주로는 담을 능력 없어 초라해진 나를 자주 바라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허락 하신 다면  내 생에 남은시간, 흐려진 눈을 들고 붓 끝에 온 정성을 다해 사랑하는 주님의 음성을 담겠습니다. 온전히 비워진 작업 속에 주님이 임재가  삶에 힘겨워 하는 이에게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박태호
Kim, A's Studio - 김애희 작가   
2014/05/28 
김애희 작가 스튜디오 탐방

늘..
인간이 태어난 자체로 겪어야만 하는 ‘실존적 고통’에 주목해왔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모든 인간이 죽음으로 달려가는 인생을 사는 것이 가엾다.
그럼에도 영원히 살 것처럼 헛된 욕망에 사로잡혀 헉헉대는 것도 가엾다.
이왕 주어진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내는 것이
나름 가치 있는 일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위로하고 치유한다는 의미로 내 작업에는 ‘반창고’가 등장한다.
상처 났을 때 발라주는 약처럼,
반창고의 상징성을 작품에 반영해,
내 자신은 물론 모든 인간의 피 흘림을 감싸주고 싶다.  


김애희
Lee Heejin's Studio - 이희진 작가   
2014/05/15 
이희진 작가 스튜디오 탐방

삶의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그 과정을 통해 삶은 구원을 향해 나가게 된다. 벽은 한 개인의 삶의 조각들이 모이는 것을 상징하기도 하고 다수의 삶의 집적된 것을 뜻하기도 한다. 고통과 구원을 오가는 삶의 반복 속에서도 그 안에서 성장하는 가운데 모든 것을 넘어 희망으로 나아가는 존재들인 것이다.
인생의 기쁨과 고통의 순간들이 모여 삶이라는 큰 조각을 형성하기에 감추고 싶은 삶의 단면도 구원이라는 은혜로 수렴될 수 있을 것이다. 자유와 희망의 공간을 향한 소망이 있기에...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도우시며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나를 구원하소서.


이희진
Pang hyosung's Studio 방효성 작가 스튜디오   
2014/05/15 
방효성 작가 스튜디오 탐방

기다림 또는 그리움에 대하여

방효성의 드로잉은 디지털 시대에 아나로그와 같은 맛이 있다. 퍼포먼스작가로 널리 알려진 방효성은 80년대 부터 설치와 행위로 그의 번뜩이는 감성을 유감없이 발휘하였다.
그러나 그의 개인전은 평면 회화 작품으로 줄곧 발표해오며 특유의 그다운 회화의 진수를 보여준다.그의 전시는 늘 드로잉 전 이란 타이틀이 붙는다. 흔히 말하는 기법과 장르를 뛰어 넘어 닥치는대로 거침없이 그려지는 그의 드로잉은 감칠맛 나기에 보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또다른 드로잉을 기대하게 하는지 모른다. 금년도에 굵직한 해외 프로젝트를 두 번 다녀왔다.
하나는 차마고도 프로젝트로 실크로드와 함께 오래전 인간이 남긴 발자취를 답사하는 해발4000m의 험산 준령을들 넘으며 시간여행을 하였다.
운남성에서 시작하여 쿤밍과 여강 대리 호도협 옥련설산 샹그릴라 티벳의 성지 라싸를 거쳐 네팔의 카투만두 까지 인간의 삶의 체취와 흔적을 따라 여행을 하였다.
티벳지역의 마방들의 茶를 구하기 위하여 험산 준령을 넘어  약 2000km  여정을 오고 간 그 길에서 구도자적 삶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 환경미술 심포지움에 참가하여 퍼포먼스와 설치작품을 발표하였다.10여개국의 24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세계 현대 미술의 방향성을 느낄 수 있었던 기회 였다. 한편 인간의 치유와 회복 이란 주제로 발표한  방효성의 퍼포먼스는 그들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인간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기다림 이라는 휴머니티이다.눈에 보이는것과 보이지않는 것들의 ...
Woo, Myeang-Ha's Studio - 우명하 작가   
2014/04/30 
우명하 작가 스튜디오 방문

산에 오르기를 좋아합니다. 산 정상 바위에 앉아 멀리 바라보면 복잡한 도심은 회색의 먼지와 소음 덩어리로 뭉쳐져서 하늘 밑에 가라앉습니다. 하늘은 그 위에서 한없이 깨끗하고 고요하며 깊고 천천히 움직입니다. 무한해 보이는 하늘의 공간을 보고 있노라면 오염된 세상에 서서 살 수밖에 없는 나는 문득 어딘가가 그리워집니다.
태초에 그랬을 것 같은 순수한 하늘의 때로는 고요하고 때로는 역동적인 깊은 움직임은 나에게 영혼의 고향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이 세상은 한동안 지나가는 나그네 길일뿐이요. 내가 거할 곳이 아니라면서 내가 바라보고 사모할 내 영혼의 고향으로 나의 시선을 인도합니다. 하늘보다 깨끗하고 깊고 찬란한 영광의 그곳을 이제 나는 영의 눈으로 사모합니다.


우명하
LEE, Seomi's Studio - 이서미 작가   
2014/04/30 
이서미 작가 스튜디오 방문


연못 곁에 오래 있었다.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비로소 걸을 수 있다.
우리는 그렇게 기적과 같은 다리로
하늘에 펼쳐진
위로와 소망의 아름다운 길을 걷는다.


이서미
CHUNG, HAE- SOOK's Studio - 정해숙 작가   
2014/04/11 
정해숙 작가 작업실 탐방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편 16편 11절)
주의 빛과 주의 진리를 보내시어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거룩한 산과 주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게 하소서(시편 43편 3절)
말씀을 묵상하며, 죄많은 우리를 위하여 골고다 언덕의 십자가에서 귀한 피를 흘리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의 한없는 큰 사랑과 은혜를 늘 기억하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주님이 인도하시는 생명의 길을 걷는 은혜롭고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감으로써 험난한 시대를 힘겹게 살고있는 나약한 우리 모든 현대인들의 영혼이 주님이 계시는 아름다운 천국으로 향하게 되길 기도드리는 마음을 담아보았다.

정해숙
LEE, KYOU- HONG's Studio - 이규홍 작가   
2014/04/11 
이규홍 작가 작업실 탐방

물방울은 공간과 빛, 시간 그리고 물질의 생성 등 우주의 신비에 대한 사유로 본인을 이끌며, 그 안에 담겨진 존재의 근원에 대한 생각을 불러 일으키게 한다.
이는 메마른 대지를 적시는 하늘에서 내려주는 달콤한 단비처럼, 대량생산 대량소비 사회 속에서 획일화 되어가는 우리의 치유적 조형언어의 상징이며, 시.공간 사이의 중요한 소통의 매개체이기도하다.
본인의 경험을 통해서 기억되는 공간과 빛, 시간 등을 주 매체인 유리의 특성을 살려 섬세하고 감성적으로 접근하였으며, 이러한 작업을 통하여 표현된 깊고 시적인 풍경들을 본인의 언어로 재구성하였다.
안개에 가리워진 자연의 고요함과 그 가운데 늘 침묵하는 빛의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고 ‘물방울’이라는 희망적 소통의 매개체를 통해 관객들이 지닌 개인적인 기억의 단편들과 대화를 나누고자 하였다.

이규홍
Song Jiyeon's Studio - 송지연 작가   
2014/03/18 

송지연 작가의 스튜디오 탐방


가시적 세계의 이미지 위에 손으로 만져지는 실체인 종이 부조를 만나게 함으로써 우리가 몸담고 있는 가시적 세계보다 더욱 실재적인 현실은 믿음으로 바라보는 세계임을 드러내고자 한다.

Kim, mi-ouk's Studio - 김미옥 작가   
2014/03/18 


김미옥 작가의 스튜디오 탐방

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가 되어버린 과거 유적지에서 인간의 탐욕과 이데올로기에 의해 희생된 인간의 고통을 바라본다.  나는 그 곳에서 단순히 건축적인 아름다움이나 시각적인 풍경 이면의 부정과 결핍을 감지한다.  모든 장소는 인간처럼 스스로의 결핍을 지니고 있다. 그 장소를 움직여 해체시키고 상반된 풍경을 결합시키며 수습해가는 과정에서 나의 이상화된 꿈을 실현시킨다. 그럼으로써 인류역사의 모든 이분법적 대립과 갈등을 화해시키고 조화를 꿈꾼다.
바티칸 궁전에 인도 갠지스 강을 흘러 보냄으로써 문명들 간의 포용과 화해를 시도한다.
상반된 장소를 회화적으로 정교하게 결합함으로써 비실재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관광지가 되어버린 눈에 익은 특성에 가려져서 아마 얼마간은 분명히 존재하는 어떤 곳으로 인식 하게 될 것이다. 나는 새롭게 만들어진 풍경을 통해서 관광지화한 역사를 복원하고, 장소성이 회복되기를 희망한다.
KIM, HYUN-SEOK' Studio   
2014/02/18 
김현석 작가의 스튜디오 탐방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주님

세상의 구원자시요,
       섬기는 자시요,
       치유자시요,
       회복시키는 자시요.

그는 사랑이시니라.

                        
이 땅에 빛으로 오신 주님께서는 자신의 귀하고 귀한 빛을 세상의 12제자와 많은 사람들에 전하고, 나누고, 베풀며, 치유와 회복과 능력을 행하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주신 빛을 세상에 속한 여러 사람들에게 전하고, 나누고,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저의 작품 테마는 하나님께서 마태복음 13장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 영감을 주셔서 기도의 단을 쌓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빨간색은 하나님을 의미하는 색이고, 노란색은 예수님을 의미하며, 청록색은 성령님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 가운데 역사 하시고 열매 맺는 분이심을 고백합니다.


KIM, MYUNGHEE's Studio - 김명희 작가   
2014/02/18 
김명희 작가의 스튜디오 탐방

작품 ‘야곱의 사닥다리’는 창세기 28; 12-22의 성경에 근거한 야곱이라는 한 인물이 꾼 꿈의 산물로서 삶의 여정을 통해 빚어지는 생의 모습을 작품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지금까지 ‘야곱의 사닥다리’를 통해 인생의 사닥다리가 올바른 곳에 놓일 때 까지 참 많은 고난과 역경이 혹은 크고 작은 선택들이 이어져 이룬 삶을, 가지치기를 해야 하고 때론 너무 무성해서 번거롭고 무거운 급경사를, 조심스럽게 피해야 할 때도 있었음을 고백한다. 어쩌면 스스로 야곱이 된 상태에서의 가장 나약한 두려움에 있는 하루살이의 형편에 있는지도 모른다. 그 뜨겁던 여름, 몸 하나도 가누기 힘든 용광로를 뒤로 하고 가을의 들녘에 드리워진 소낙비 후의 무지개 속에서 누렇게 익은 열매들의 합창을 연주한다.

그러므로 ‘야곱의 사닥다리’는 인간의 굴레에서 인식되어지는 다양한 희망의 끈을 잡고 있다. 서로를 위해 무반주 속에서도 타인의 음성을 듣고 자기의 소리를 다독거리며 되새김질하는 무명의 오케스트라이다. 그러기에 다음 스텝을 위해 사뿐히 내딛는 무용수의 발처럼 조금씩 떼어 보려 한다.

목록으로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1][2][3] 4 [5][6][7][8][9][10]..[13]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1 Zeroboard / skin by Pros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