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미션 1월 모임]
일시: 2018년 1월 26일 금요일
장소: 꽃이피움(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 1층)
참석자: 20주년기념준비위원회(임원진,고문단 등), 국민일보 조재현 과장님과 윤은숙 아트디렉터님
2018년은 아트미션 창립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올해는 20주년 기념전과 행사, 그리고 국민일보와의 협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1월에는 전체모임 대신 '임원진+고문단+추가*명'으로 구성된 20주년기념준비위원회가 모여서 준비회의를 하였고, 국민일보 조재현과장님과 윤은숙 아트디렉터님이 참석하셔서 마이트웰브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연결고리가 되어주신 구승회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2월은 전체모임으로 모입니다. 다시 공고드리겠습니다.
조과장님의 설명과 아트미션 선생님들의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합니다.
'마이트웰브'란? 국민일보의 기독교 문화예술 콘텐츠 네트워크 사업 브랜드 로, 예수님의 12명의 제자처럼 '말씀'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고, 세상을 '믿음'의 눈으로 보며,
'실천'으로서 하나님을 전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숫자 12는 오전과 오후, 하루가 바뀌는 시계의 중요한 숫자이기도 하다.
성경적 가치관이 담긴 예술로 이 땅의 문화적 변화를 만들어가며 다음세대의 미래를 열어가고자 한다. 그 동안 북서울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음악회를 주최하거나 문화예술에 목마른 지역교회를 위한 활동 등을 해왔고, 28일 월요일에 시즌 2의 홈페이지를 오픈할 예정이다. 컨텐츠는 '교육', ' 음악', '전시'의 큰 틀로 나누어 구성하여 신국원 교수님, 마커스, 클래식 음악공연, 아트미션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 성경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 아래, 가치 있는 문화예술컨텐츠들을 모아 전국으로 보내기 위한 크리스찬 문화예술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
홍보는 국민일보 지면기사와 광고,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오픈할 홈페이지의 사이버갤러리 내 해시태그를 클릭하면 아티스트의 정보가 대중에게 노출되고, 전시를 홍보하거나 작품을 안내할 수 있다. 또한 페이지 내 '공간'을 클릭하면 교회의 갤러리와 공간 정보를 볼 수 있고, 작가들과 교회들이 필요한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다.
2018년 마이트웰브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다함께 멋진 예술 축제를 열기를 희망하며, 성경적가치관을 담는 전국의 여러 문화예술기관들과 연합할 계획이다. (문화선교연구원, 필름포럼-국제사랑영화제, 나의미래공작소-문화예술교육 등)
+ 아트미션과 지향하는 바와 일치하는 점이 많아 기대된다.
+ 학부/대학원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
+ 아트미션 작가들의 전시 소식은 (포스터와 전시 정보 전달) 마이트웰브에서 적극적으로, 무료로 홍보해 주기로.
+ 아트미션 홈페이지 내 작가 정보는 국민일보에서 활용하기로.
+ 아트미션이라는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알릴 계획.
+ 지난 아트미션의 포럼 때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많았던 만큼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전국적으로 많아 보인다.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
+ 교회에서는 어떤 그림을 걸어야 할지 고민들이 많다. 목사님들도 작가 섭외의 어려움이 있고, 작품 내용에 대한 걱정도 있어 국민일보 측에 의뢰가 많다.
+ 예술에 큰 관심이 없던 교인들도 교회 내 전시를 통해 예술적 감동을 누리는 경우가 많다.
+ 음악과 미술의 협업은 전시회 오픈닝 때 전시와 어울리는 음악 공연을 하는 것으로 진행해 왔다.
+ 기독교인 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문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 -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화 소외지역의 교회들이 문화향유 공간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많은 시도를 하면서 넘지 못한 한계가 있었지만, 온라인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당장의 결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하는 것이 믿음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척박한 불모지에 장미를 심는 행위 같아 보이지만 곧 장미나무가 무성해 질 것이다. 연합은 감동적인 일. 서로와 함께 할 때 시너지를 기대해 본다. 지경을 넓혀 가자.
+ 올해는 아트미션의 20주년, 국민일보 창간 30주년이 되는 만큼 아트미션과 국민일보 간의 활발한 연계활동, 좋은 전시를 기획하면 좋겠다.
+ 중요한 것은 지속성! 서로의 협력으로 꾸준한 활동이 필요하다.
+ 하나님만 바라보는 우리의 목적을 잊지 말자.
+ 크리스챤 문화예술 단체 내부에서 다하지 못하는 홍보활동에 있어 마이트웰브가 좋은 허브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
+ 포털 사이트라는 점에서 분별이 중요해 보인다. 작가 선정과 작품 홍보 시 필터가 필요하다. 건강하고 바람직한 크리스찬 예술을 지향하자.
+ 작가들에게도 용기를 줄 수 있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 함께 일어서는 건강한 공동체를 지향한다. 서로가 윈-윈 하길.
+ 아티스트들의 생태계 마련도 중요한 과제인 만큼, 예술이 교회에 '헌신'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가치'를 기대해 본다.
